난석집(蘭石集)

박창수 (朴昌壽)

자 : 단숙(丹叔)

호 : 난석(蘭石)

출생 연도 : 1817년(순조 17)

사망 연도 : 1897년(고종 34)`

본관 : 반남(潘南)

출생지 : 전라남도 나주시

조선 후기에, 집의, 승정원동부승지, 병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단숙(丹叔), 호는 난석(蘭石). 아버지는 박종면(朴宗冕), 어머니는 여산송씨(礪山宋氏) 증좌찬성 송익상(宋翼庠)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861년(철종 12) 식년문과시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권지승문원부정자로 입사한 뒤 1863년(철종 14)에 승정원주서, 1864년에 성균관전적·사간원·정원 등을 거쳐, 1865년에 사간·집의, 1869년에 승정원동부승지를 지나 1873년에는 병조참의에 이르렀다.

고향 나주(羅州)로 돌아가서 후학 양성과 시주(詩酒)를 즐기며 여생을 보냈지만, 시사(時事)에도 민감하여 1895년에 있은 명성왕후 시해사건과 단별령 등의 급격한 개화정책에 대하여 심한 충격을 받았다 한다.

1897년 4월 81세로 졸하였다.​

박창수의 문하에서 수학한 문인들로 양상형(梁相衡)·오계수(吳繼洙)·오준선(吳駿善) 등이 있다. 저서로는 『난석집(蘭石集)』 6권 1책이 있다.